소통과 관심으로 지켜가는 교육자산,
양평교육지원청 폐교 현장을 찾다
◦ 경기도교육청 내 최다 폐교 보유 지역, 교육장 직접 현장 방문 ◦ 교육장과 함께 폐교 운영의 어려움 점검 |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은 10월 20일(월), 10월 22일(수) 관내 폐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폐교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내 가장 많은 폐교(11곳)를 보유하고 있어 폐교 관리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폐교를 환원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여미경 교육장은 이날 양동초 매월분교, 강남초 등 주요 폐교 5곳을 순회하며, 시설 안전 상태, 대부 운영 현황, 미활용 시설의 관리 실태에 관하여 대부자, 시설장 등 폐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폐교가 지역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는지 점검하였다.
또한 양평 교육지원청은 폐교부지를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매각 및 임대 사업을 추진 중에도 있다
여미경 교육장은 “폐교는 단순한 유휴시설이 아니라, 지역과 학교가 함께 걸어온 교육의 역사이자 자산”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폐교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지역의 삶과 교육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폐교의 안전점검 및 대부료 징수 관리 강화, 공익적 활용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며,‘안전하고 열린 폐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