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지역의료기관 연계 DNA·미생물 실험 중심 융합수업 운영
교실을 넘어 연구소로… 영재교육, 과학의 현장을 만나다!
◦ 부설영재교육원-사과나무의료재단 연계 생명과학 특색수업 운영 ◦ 세균과 DNA를 주제로 한 실험・실습・프로젝트 수업 진행 ◦ 연구소에서 직접 탐구하는 수업,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 모델 주목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원장 이현숙, 이하 부설영재교육원)은 11일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산학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과나무의료재단 연계 특색수업’을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은 부설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11일과 18일 양일간 사과나무의료재단 연구소에서 실험·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세균과 DNA - 우리 몸속 미생물을 과학으로 읽다’를 주제로 한 이번 수업은 실제 연구 환경에서 과학을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학생들은 ▲위상차 현미경을 활용한 세균 관찰 ▲구강 유해균 검사(OBCheck) 체험 ▲qPCR 원리 학습 ▲Q-Ray를 활용한 치면 세균막 관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생명과학 개념을 실제 사례와 연결해 이해하게 된다. 특히 세균을 DNA 분석과 광학 분석이라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탐구하며, 과학적 문제 해결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5월 18일에는 ‘qPCR의 원리와 일상 속 적용 사례’를 주제로 조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해당 수업은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운영되어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특색수업은 지난 3월 사과나무의료재단과 고양교육지원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 우수한 교육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이를 계기로 고양생태교육센터, 고양스마트시티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실제 연구 환경에서 과학을 체험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