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퇴직 전문가와 서울로봇인공지능
과학관이 만나 경기공유학교를 논하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서울시립과학관, 양평의 지역성과 과학관의 전문성이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추진
◦ 양평 지역 퇴직 전문인적자원과 과학관 해설사·에듀케이터 연계를 통한 전문 AI 로봇 교육 기반 마련 ◦ 과학관 전시·체험·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 운영 기대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과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지난 19일 양평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로봇, 인공지능 체험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전문인력과 전문 공공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평 지역의 퇴직 전문인적자원과 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해설사, 에듀케이터, 전시·체험 인프라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로봇·인공지능·공학 설계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의 삶과 전문성이 살아 있는 퇴직 전문가의 경험을 학생의 배움과 연결하고, 전문 공공교육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의 특색을 연계하는 로봇·인공지능·공학 설계 분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양평 지역 퇴직 전문가와 과학관 연구사·에듀케이터 등 전문인력의 협력 수업 운영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지역 퇴직 전문가에 대한 과학관 소속 부여로 협력의 기반 마련 ▲과학관 전시실, 교육실, 체험 공간 등 시설 및 인프라 제공 협조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1층 로봇·AI 정원, 2층 체험교육 공간, 3층 상설전시와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 로봇·인공지능 기반의 전시·교육 환경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실제 공간에서 미래기술을 탐색하고 체험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과학관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현장 대면 운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양평 학생 대상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 전시 해설, 실습 지원, 현장 체험 중심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퇴직 전문인적자원을 학생 교육과 연결하는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과학관은 공공교육기관으로서 학교와 지역을 잇는 미래교육 거점 역할을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인적자원과 전문 공공교육기관의 협력을 토대로, 향후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및 대학·전문기관 연계 교육으로 확장 가능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미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양평 지역의 퇴직 전문가들이 가진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학생 교육과 연결하고,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함께 살려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미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체험형 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하여 양평 학생의 배움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과학관의 전시와 교육 자원이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지역 전문인력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공교육 협력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양평 안에서 더 넓고 깊은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인적자원과 전문기관을 연계한 공유학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