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훈민중학교, 다문화 특별주간 운영으로 ‘공감교육’확산
세계전래동화와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행사 개최
◦ 도서관과 방송부가 연계한 인성 독서 프로그램 방송 진행
◦ 세계인의 날을 맞아 동화책을 통해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 이해
|
훈민중학교(교장 박영애)에서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세계전래동화와 함께하는 다문화 특별주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서관과 방송부가 연계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태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몽골, 미얀마 등 5개국 동화를 선정하여 각 나라에 대해 소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별 전래동화를 낭독하는 특별 방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는 방송과 독서를 융합한 귀로 듣는 옛이야기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존중하도록 유도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인정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성숙한 세계 시민으로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훈민중학교에서는‘세계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다문화 특별주간’외에도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예절 교육 캠페인,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 게시판 운영, △ 사제동행 아침 독서, △지구사랑 플로깅등 다양한 훈민중 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애 교장은 “다문화 특별주간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타 문화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공감능력’과 ‘표현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앞으로도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공감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031-869-2573 훈민중학교 성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