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유치원교사 채움공동체 『그림책 For you』,

그림책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쑥쑥 

선생님이 읽어주는 그림책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유아의 공감 능력과 감정 지수 신장

포천 공립유치원 교사 채움공동체와 포천 유치원교사 네트워크가 연합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방안〉을 함께 연구한다. ‘채움공동체’는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교육협력지구사업의 하나이다.

3월에 실시한 수요 조사 결과, 유치원 교사들은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방안에 대해 가장 궁금해했다. 이에 이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이은하를 중심으로 관내 공립 유치원 교사 23명이 모여 그림책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수업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16일은 첫 모임으로, ‘초일이’책의 저자이며 독서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임미현 일동초 교감을 초청하여 ‘유치원에서 그림책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연구회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은 “유아들은 그림책 속의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공감 능력을 키운다.”,“그림책을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유아기는 성장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선생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그림책은 그 어떤 교구보다 유아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에 효과적이다. 그림책에서 맛본 독서의 즐거움은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독서의 습관을 만들어주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문의: 031-539-0124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