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중학교「전국 청소년 UCC 콘테스트 : 우리들의 교실」 중등부 교육부장관상 수상

소사중학교(교장 안상임)는 부산 MBC 전국 청소년 UCC 콘테스트, 우리들의 교실 Season 13 에서 중등부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본 UCC콘테스트는 부산문화방송이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의 시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 방어 가능!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소사중학교는 “비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로 학교 폭력을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맞을 수 있는 비에 비유하고 비처럼 쏟아지는 가해자들의 폭력을 우산이 되어 방어자로서 막아주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응원하고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본 공모전에서 피해자 역할을 연기한 양수아 학생(1학년)은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다가와 손 내밀어준 친구가 정말 빛처럼 느껴졌고 앞으로 본인도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용기 내어 기꺼이 손 내밀 것이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담당 교사는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학교 폭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우리 주변 어딘가에 늘 존재하는 학교 폭력에 대해 더 이상 소극적인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로서 자세가 중요하며,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2025 부산MBC 전국청소년 UCC 콘테스트, 우리들의 교실 Season 13 수상작들은 Youtube 동영상(http://ucc.busanmbc.co.kr/bbs/board.php?bo_table=winner)또는 부산MBC(https://busanmbc.co.kr/04_evt/evt01_view.asp?ct=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소사중학교는 “학교 내외에서 일어나는 모든 신체적, 정신적, 사이버 폭력을 막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의 시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을 눈치채고, 피해 상황에 공감하며, 손 빠르게 신고하는 등 [나 먼저, 너와 함께, 우리가 힘을 모으면 학교폭력 방어 가능!] 공모 주제를 학생들이 실제 교내외에서 실천으로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학교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