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을 실무로, 가능성을 성과로”
삼일고, 호텔카-지-노식음료 주니어 챔피언십 금상, 은상 수상 쾌거
학생 창작 칵테일부터 테이블 세팅까지… 호텔식음료 분야 전공 역량 입증
◦ ‘2025 호텔 카-지-노 식음료 주니어 챔피언십’ 참가… 금상·국회의원상 등 수상 ◦ 실무 기반 전공 수업과 창작 활동 통해 현장 역량과 진로 자신감 함께 강화 ◦ 지도교사상 2명 포함 다관왕 수상…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서 전문성 재확인 |
수원 삼일고등학교(교장 김기남)는 지난 5월 24일, 플랫폼비즈니스경영과와 외식경영과 학생들이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주최한 ‘2025 호텔카-지-노식음료 주니어 챔피언십’에 참가해 금상, 은상, 국회의원상 등 다관왕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호텔식음료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관련 직무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일고에서는 총 1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테이블 세팅 부문 은상 4명 ▲칵테일 부문 금상 2명과 은상 4명 ▲국회의원상 1명 ▲지도교사상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칵테일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창작 칵테일을 선보이며 호텔식음료 실무 능력과 바텐더 실습 역량을 발휘했다.
칵테일 부문 금상과 국회의원상을 동시에 수상한 학생은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은상을 수상한 3학년 학생은 “제 역량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음 기회가 있다면 더 열심히 준비해 더욱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일고 김기남 교장은 “학생들이 해마다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차세대 호텔리어로서의 가능성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며 “이번 수상이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를,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하고 더 큰 꿈을 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일고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 매년 졸업생을 진출시키고 있는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실무 중심 전공 교육과 진로 연계 교육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