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용현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도담도담’
‘책 속 이야기 무대 위에서 살아나다!’
◦ 자녀 독서교육을 위해 꾸준한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 ◦ 연2회, 유치원과 1학년 대상 찾아가는 책 연극 공연 ◦ 꾸준한 교육지원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발달에 도움 |
의정부용현초등학교(교장 이희숙) 학부모 동아리 ‘도담도담’이 지난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3일간 유치원 및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검피 아저씨의 뱃놀이’책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연극의 대본과 소품, 의상까지 모두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했다. 연극은 유아와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동화책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학생 “책 속에 들어간 것 같았어요!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동아리의 대표는 “아이들에게 책이 단순한 글이 아닌, 상상력을 키우는 마법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 동아리 ‘도담도담’은 평소에도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통한 독서 활동 지원, 좋은 글귀 전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2회씩 이어지는 책 연극 활동을 통하여 의정부용현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는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과 독서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진정한 학교 교육 지원활동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