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드는 행복한 학기말 교육활동!

꿈·끼 펼치는 합창 연극 발표회

 월곶중학교(교장 김미라)는 7월 17일(목)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기말 창의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꿈·끼 펼치는 합창 연극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행복한 학교 생활은 우리가 만듭니다” 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전교생이 모두 무대에 서보는 추억을 만끽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주체적으로 선곡과 진행, 대본 선정 및 역할 등을 통하여 연극 감독, 연극 배우가 되어보는 대리 만족의 기회을 제공해 주었다.

 꿈·끼 펼치는 합창 연극 발표회’는 학년초 교육과정 계획 시 예술 융합 프로젝트 사업으로 학기말 마을의 전문가와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교사 전체가 합심하여 지도하고 전체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만들어진 교육활동이다.

 2주간 마을 강사가 전문가로 참여하여 학급당 약 4시간 정도 지도를 받고, 1, 2학년은 학급별 선곡, 소품 선정과 연습 과정을 자율적으로 하였고, 3학년은 연극과 관련된 이론적 내용을 전문 강사와 교사와의 코티칭을 통하여 학생들이 배우고 이를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소품 준비, 연습 과정을 거쳐 학부모와 함께 학급 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라 교장은 “학교에서 창의적으로 기획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그동안 학업으로 지친 학교 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고, 학기말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 생활에서 교육적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융합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측면에서 성장과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활동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보고, 만들며, 활동하여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