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꽃샘식품과 산학협력 협약 MOU체결
전통 식품 산업과 미래 인재 양성을 잇는 지역 기반 동행
◦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 ㈜꽃샘식품 지역사회 간 상생 모델 실현 ◦ 직무체험에서 시작해 실습, 채용연계로 이어지는 진로 시스템 장착 |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2025년 7월 22일, 전통 식품 전문기업 ㈜꽃샘식품(대표 이상갑)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의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채용 연계 확대 ▲진로 교육 및 취업 상담 협력 ▲온라인창업마케팅과 도제 교육 비젼 설립 공유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현장실습에서 취업까지… 이미 꽃핀 산학협력의 성과>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와 꽃샘식품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꽃샘식품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해 왔으며, 이 가운데 성실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학생들은 졸업 후 정식 채용으로 이어져 현재도 정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과 진로 설계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식품 산업 현장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샘식품,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식품 대표기업>
꽃샘식품은 유자차, 꿀차, 전통청 등 자연 원재료 기반의 건강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중견 식품 기업으로,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꽃샘장학회’를 설립, 오랜시간 쌓아온 신뢰와 품질을 나눔의 정신으로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꽃샘식품 관계자는“경민비즈니스고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기업은 교육에 열린 자세로 임하고, 학생들은 현장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경민비즈니스고 관계자는“우리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정직원으로 성장한 사례는 교육자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진로를 넓히는 실질적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단기적인 현장실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여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구체화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꽃샘식품과 같은 지역 기반 기업과의 협력은 지역사회 전체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기업은 실력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은 진로 탐색과 경력 설계의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