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자율주행차를 만든다고?!”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반도체+환경 융합 ‘The Green Chip 공유학교’ 개설 ◦“하천에 던진 흙공이 오산천을 살린다? 반도체 회사 직원이 초등학생을 가르친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The Green Chip 공유학교' 를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유학교는 예원초등학교와 오산천 등지에서 진행되며, 지역 아이들에게 반도체와 환경을 동시에 가르치는 신개념 융합교육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래 교육? 초등학생 손으로 자율주행차 제작!
이번 공유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센서를 이용한 안전 자율주행차 제작
- 태양광 도시 설계하기
- 수질오염 측정 보드로 오산천 생태 파악하기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소방방재센터 견학 실습
학생들은 직접 만드는 체험형 수업을 통해, ‘환경’과 ‘기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몸소 배운다.
"EM 흙공이 하천을 깨끗하게 만든다니, 진짜 신기했어요!“
한 학생은 “반도체가 환경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EM 흙공(유익 미생물 덩어리)이 물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걸 처음 알았다. 하천이 살아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은 “회사에서 개발한 기술과 환경 보호 활동을 아이들과 나누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아이들의 질문 수준에 깜짝 놀랐다”고 웃었다.
교육장이 말하는 ‘진짜 목적’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공유학교는 기업과 교육이 단순히 손을 잡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가상의 꿈’이 아니라, 실제 지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