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그 시작과 끝

용인신촌중학교, 유네스코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 참여

용인신촌중학교(교장 한건준)는 9월 12일 학생들의 세계시민으로서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진행하는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프로그램에 학생회와 대의원회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기후위기로 인한 환경난민과 세계시민”을 주제로 한 국제이해교육원의 모의 유네스코 총회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입장문 발표, 토론 토의, 결의문 채택 등 10여 개국을 대표하는 모둠활동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의미를 공유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구체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용인신촌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전 세계적 공감과 연대, 협력의 역량을 우리 학생들부터 길러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후 전개할 전교생 대상의 참여형 세계시민 교육의 일환인 캠페인 활동과 다회용품 사용하기,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등 앎을 삶으로 실천하겠다는 구체적 방안들도 결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용인신촌중학교 한건준 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국이 처해 있는 기후 위기 상황을 이해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별 대응 방안에 대한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공감과 연대, 협력 역량의 중요함을 깨달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