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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정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대만 新竹高級中學와의 자매결연활동]

  • 분류 학교
  • 공공저작물이용
  • 공공저작물유형(상업적 이용)
  • 공공저작물유형(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 작성자 김영석
  • 등록일 2024.12.26
  • 조회수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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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대만 新竹高級中學와의 자매결연활동]












18년을 이어온 경기북과고와 신죽고의 변함없는 우정









◦ 국제 교류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기회 제공


◦ 글로벌 인재로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 마련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2월 18일(수)부터 12월 19일(목)까지 1박 2일간 자매결연교인 대만 國立新竹高級中學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북과학고는 지난 12월 6일(금)부터 12월 7일(토)에 대만 신죽고등학교의 초청으로 진행된 자매결연교 방문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양교는 18년 동안 꾸준히 상호방문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18일(수)에 경기북과학고등학교의 이병진 교장 선생님의 환영 인사로 시작을 알린 교류 활동은 대만 신죽고 郭珍祥 교장 선생님의 인사, 각 학교 학부모회장님의 축사, 기념품 증정, 각 학교 학생 대표의 환영사와 학교 소개로 이어졌다. 중국어와 한국어로 사회를 진행하고, 영어로 인사를 준비하고 서로의 학교에 대한 퀴즈와 작은 선물까지 준비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마음이 느껴졌다. 이후 경기북과학고 밴드부 호라이즌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 공연에서도 중국어로 인사말을 나누며 신죽고 방한단을 환영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환영식 이후 학생들은 자신의 짝꿍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학교 곳곳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12월 초에 이미 신죽고등학교에 다녀와서 친숙해진 짝꿍 친구들에게 강의동, 과학 실험동의 다양한 장소와 자신의 R&E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실험기자재들을 보여주며 서로의 학교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함께 학교 식당에서 함께 급식을 먹으며 식판 사용법을 알려주고, 반찬을 소개하고, 입맛에 맞는지 묻는 등 자연스럽게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가까워졌다. 오후에는 한국 전통 공예 체험 활동으로 짝꿍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자개 키링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한국의 명소로 만들어진 도안에 자개를 하나하나 열심히 붙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자개 키링을 완성하고, 활동 후 이어진 달고나 뽑기로 한국의 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짝꿍 친구와 함께 학생의 날과 신죽고의 경기북과학고 방문을 기념하는 음악회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하나됨을 느꼈다. 저녁 시간에는 생물 특강이 마련되었다. 이어진 야식 시간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야식인 치킨과 대표 간식 떡볶이를 나눠먹으며 우정을 키워갔다. 




 둘째 날 오전에는 양국 학생들의 학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과학고와 자매결연활동을 진행하는 신죽고 학생들은 한국의 과학중점반에 해당하는 학급의 학생들로 그동안 연구했던 생물, 물리 관련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북과학고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던 연구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교류하는 양국 학생들의 모습에서 장래 두 나라의 연구 분야에의 활발한 교류를 기원해보았다. 학술 발표회를 마치고, 제기차기를 통한 뉴턴 운동법칙을 주제로 물리 특강이 진행되었다. 신죽고 학생들과 본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이론을 학습하고 실제로 제기를 만들고, 차보면서 실제로 적용해보고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경기북과학고 학생들은 기념품과 짝꿍의 이름이 쓰여진 환영 피켓을 신죽고 방한단에게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단체 사진 촬영 후에도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삼삼오오 모여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짧은 동안 부쩍 가까워진 양교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버스에 오른 친구들이 떠날 때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모습에서 짧은 교류의 시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깊은 마음을 느껴졌다. 




 상호 방문 교류 활동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활발하게 소통을 해왔던 양교 학생들은 이번 교류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지속하기로 서로 약속했다. 길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열린마음으로 타문화를 받아들이고 소통하며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문의: 031-870-2754 경기북과학고등학교 오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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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