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삼현초, 교육복지의 날 기념 따뜻한 마음 나눔 행사 “편지왔숑”

너와 내가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

삼현초등학교(교장 방정남)는 6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 나눔 이벤트 ‘익명의 편지 배달, 편지왔숑’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의 날 슬로건인 ‘U IN I’ 너와 내가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정서적 공감과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3~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익명 편지로 작성해 교육복지실에 제출하면, 교육복지동아리 ‘문화기획단’ 학생들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편지를 받은 사람과 보낸 사람이 함께 교육복지실을 방문하면 ‘1+1 리유저블 텀블러’가 증정되는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되어, 참여자 간 따뜻한 만남을 유도하고 환경의식을 고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익명이라는 안전한 방식 속에서 진솔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정서 표현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과 교사 간의 정서적 소통과 세대 간 연결 경험을 촉진하였고 학급 내에서 자연스럽게 감정 공유와 관계 회복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삼현초 교육복지사는 “아이들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소통과 관계 중심의 교육복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삼현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표현하는 학교문화 조성,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실천적 경험 제공, 동아리 중심의 지속 가능한 복지활동을 통해 모두가 연결되는 따뜻한 배움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