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초,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리나 등굣길 음악회 ‘독도의 상징! 독도리나로 우리 땅 독도를 노래해요’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두고, 독도의 날을 뜻깊게 기념하는 의미로 고산초등학교(교장 박경례) 고산광장에서는‘독도의 상징! 독도리나로 우리 땅 독도를 노래해요’라는 주제로 독도리나 등굣길 음악회(2025.10.23.목)가 열렸다.

 이번 독도리나 등굣길 음악회에는 2~4학년 등굣길 참여 희망 학생 외 독도리나 학생 자율 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독도리나! 고산 나르샤’등 약 170명의 고산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독도를 상징하는 평화의 악기 ‘독도리나’를 연주하였다. 이 뜻깊은 행사에는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며 독도를 지켜 나가자는 의미가 가득 담겨 있다.

 특히, 독도리나를 개발·제작하신 한국식 오카리나 연주자 김준모님께서 고산 교육공동체와 함께 연주해 주셔서 더욱 특별한 독도의 날 기념 등굣길 음악회가 되었다.

 독도리나 등굣길 음악회는 학년별, 전체 등 다양한 형태로 연주가 되었고, 독도를 여행하는 내용의 음악 동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전체가 마치 독도 관련 음악동화를 듣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마지막에 전체가 함께 연주한 독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곡 즉, 홀로아리랑, 소풍(김준모 작사, 작곡)을 감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땅 독도가 떠오르고 독도 사랑의 마음이 가슴 가득 차오르는 감정이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독도리나’는 우리 땅! 독도를 상징하는 악기로 독도는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연주로 알리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연주에 담을 수 있는 독도 사랑 그리고 더 나아가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악기이다.

연주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리나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우리 땅 독도를 소중하게 지켜 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독도를 여행하는 가사가 담긴‘소풍’을 많은 친구들이 배우고 불러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산초 교직원은 독도교육주간에 독도리나 연주로 특별한 독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선하고 고산초의 특색으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등굣길 음악회를 지켜본 학부모님들은, 당연히 우리 땅 독도라고 알고 있지만, 독도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는 물음에는 자신이 없었는데, 우리 학생들의 연주를 들으며 연주로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독도사랑과 평화의 악기 독도리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임을 정확하게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독도리나 연주가 항상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고산초 행복 배움터, 독도리나 연주로 하나가 되는 고산 교육공동체!

고산초등학교는 2025년 1학년 입학·우리들의 만남 100일을 기념하는 독도리나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이처럼, 학교 특색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교육이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의미 있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평화롭고 아름다운 학교 문화 조성 및 더 나아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산초등학교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