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정음유치원, 가을 축제와 함께하는 가을 마중 놀이

오감과 미디어가 만나는 특별한 ‘주렁주렁 정음의 가을’ 축제 성료

 의정부 정음유치원(원장 장영실)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유아들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체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주렁주렁 정음의 가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음유치원이 추구하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자연 체험과 미디어 활용 교육을 조화롭게 융합하여 유아들의 오감과 창의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되었으며, 네 가지 놀이 테마로 운영되었다.

먼저 ‘가을 마중 놀이’는 유아들이 지역 공원에 산책을 나가 낙엽과 열매를 직접 관찰하고 수집하는 자연체험 활동으로 유아들은 마중 놀이를 통해 가을을 온몸으로 맞이하며 계절의 변화에 대한 감수성을 길렀다.

두 번째 ‘다람쥐 알밤 찾기’마당놀이는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끈 활동으로, 원내 산책로에 다람쥐가 숨기고 간 알밤을 찾는 놀이를 통해 탐구심을 키우고 가을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였다.

세 번째 ‘가을 그림책 테마놀이’는 실내 연령별 테마놀이터에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선생님과 함께 가을 주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낙엽, 솔방울, 도토리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문학을 통한 간접 경험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 미디어 활용 ‘가을 소원 풍등 띄우기’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이 그린 소원 풍등을 영상 속 가을 밤하늘에 띄우는 낭만적인 체험 놀이 경험하였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신의 소망을 표현하고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해 보는 경험을 했다.

 장영실 원장은 “가을 축제는 유아들이 자연을 벗삼아 창의성을 발현하고, 교육과 새로운 매체를 융합한 놀이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