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베트남 타이응우옌과 손잡고 국제교류협력의 새 지평을 열다
◦ 의정부교육지원청,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과 국제교류로 교육동행 ◦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 내 980여 개 교육기관 교사․학생과의 1:1 직접 교류 약속 ◦ 의정부 학생 교류단 베트남 학생과 한-베 공동수업 진행 및 문화교류 |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권호)은 베트남과의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과 글로벌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에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협력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베트남(타이응우옌)과의 미래세대 국제교류 협력을 본격화하였다.
의정부 학생 국제교류협력 추진단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을 비롯한 추옌 전문(영재)고등학교, 타이응우옌 대학교와의 MOU, 환담회, 한-베 공동수업 및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25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돌담길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추옌고, 타이응우옌 대학교 50여 명의 학생들과 한-베 공동수업 및 역사 탐방 통해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으며, 추옌고 교사․학생과의 사전 1:1 매칭 및 온․오프라인 교류활동은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교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다.
특히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 내 980여 개 교육기관과 의정부교육지원청 내 학교 간 1:1 매칭 및 교사․학생 교류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의정부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이 베트남과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은 2026년 제2외국어로 한국어 채택을 앞두고 있어 고등학교 및 타이응우옌대학교 한국어 전공 학생들을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읽기발달학습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한국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권호 교육장은 “의정부 지역 다문화 학생 중 베트남 학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타이응우옌 내 학교 및 여러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의정부 학생들이 양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