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민IT고등학교, ‘2025 게임탐험대’참여로 전문 역량 강화에 박차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는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게임탐험대'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29일(수) 정보통신과 1학년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험대는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민IT고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실감 나는 현장 학습으로 학생 역량 ‘UP’

 경민IT고 정보통신과 학생들은 넷마블 구로 지타워를 방문하여 국내 대표 게임 기업의 혁신적인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넷마블 사옥 라운딩을 통해 미래 IT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웠으며, 이어서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관람하며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발견했다. 특히 이 체험형 박물관에서 학생들은 최초의 컴퓨터 게임인 부터 캐릭터와 스토리가 도입된 <패밀리컴퓨터>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한국 콘솔 게임의 시작인 <재믹스V> 등 게임의 발전 과정을 시대순으로 이해했다. 또한, 3D 그래픽의 도입과 온라인 게임 시대를 연 <스타크래프트>와 모바일 및 VR/AR 기술까지,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깊이 있는 이야기를 경험하는 매체로 발전했음을 직접 확인했다.

 학생들은 현장 학습의 핵심인 임직원 직무 강의([참고] 임직원 직무 강의자: 넷마블FNC 김현우님)를 통해 게임 직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 임직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들으며,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게임 직무의 세계를 탐색하고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사옥 라운딩과 박물관 관람, 그리고 직무 강의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은 학생들이 게임 산업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IT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

◇ 경민IT고, ‘미래 IT 전문가 육성’에 박차

 경민IT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IT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교육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게임 산업은 정보통신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이번 ‘2025 게임탐험대’ 참여는 학생들이 유망한 게임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감각을 조기에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편지명 직업교육부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게임 전문가의 꿈을 구체화하고, 우리 학교 정보통신과의 교육 목표인 창의적 IT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민IT고는 학생들의 진로 개척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외부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IT 명문 특성화고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보통신과 학생은 "이번 탐험대를 통해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획부터 개발까지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직 임직원 분의 강의를 들으니 게임 분야 진로에 대한 막연함이 사라지고, 앞으로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민IT고등학교는 이번 게임탐험대 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전문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