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설계한 하루,
안산동산고 학생들 진로탐구 성과 공유
미래교육협력지구 고교다함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안산동산고등학교(교장 신동준)는 지난 10월 28일(화)에 본교에서 2025학년도 진로모둠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협력지구 고교다함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탐구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발표회에는 2학년 학생들이 구성한 48개 진로모둠이 참여해 각자의 관심 분야와 진로 방향을 중심으로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또래 학습자 간의 진로 공유와 학문적 소통이 이루어졌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 반도체, 항공공학, ESG 산업, 의료기술, 생명화학, 경제·경영, 교육철학, 국제법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었다.
특히 ▲파이썬을 활용한 물리 시뮬레이션, ▲HBM 차세대 메모리 기술 분석, ▲살인범죄 원인의 과학적 고찰, ▲백신과 면역항암치료의 원리, ▲SNS 숏폼 마케팅 전략 등은 학생들의 탐구력과 실제 적용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분석·발표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한 학생주도형 진로탐구 수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이번 발표회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탐구 중심의 학교자율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동산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실현과‘융합 탐구 역량 강화’라는 교육 목표를 실천하며, 미래형 진로교육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