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가평교육장, 조종중고 방문...“가평에서 제일 예쁜 학교, 지역 교육 희망될 것”
◦ 학교 환경 개선 성과 치하 및 학생 중심 교육 당부 ◦ 교직원 주거환경, 가평교육 현안 해결 위한 공동 노력 약속 |
이정임 가평교육장이 지난 11월 3일, 조종중·고등학교(교장 김종신)를 방문하여 학교 발전 현황을 살피고 교직원들과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조종중·고의 혁신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치하하고 지역 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행보로 평가된다.
"가평에서 제일 예쁜 학교”로 변신한 학교 환경 치하
이정임 교육장은 방문 직후, 학교 환경의 눈부신 변화에 대해 "가평에서 제일 예쁜 학교를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김종신 교장과 교직원들을 치하했다. 특히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안에 조성된 산책길인‘동문길'을 따라 걸으며 설명을 들었고, 새롭게 리모델링된 체육관 시설에 감탄을 표했다. 또한, 소규모환경개선비로 만들어진 급식실 앞 농구장의 활용도를 높이 평가했다.
가장 압도적인 칭찬이 이어진 곳은 도서관이었다. 이 교육장은 도서관을 둘러본 후 "아주 압도적으로 예쁘고 좋다”는 말을 연신 표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종중 교무실 환경을 둘러보며 "교무실의 환경이 너무 좋다"고 덕담을 나누며 교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교육력 향상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자기주도학습센터’와 교직원 주거 환경 개선 현안 논의
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정임 교육장은 조종고의 교육부 지정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한 조종중고의 발전에 큰 기대를 나타내며,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많이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종신 교장은 이 교육장에게 "접경지역 사업에 관여하여 교육 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교육장은 가평교육지원청 역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정임 교육장은 교직원 관사의 현황을 상세하게 질문하며 아쉬움을 표했고, "선생님들에게 좀 더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3년 관사 거주 기한 완화, 현리관사의 관리실 확대, 아침 현리행 가평출발 버스노선 신설 등에 대해서도 공동의 노력을 통한 점진적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정임 교육장의 이번 조종중고 방문 행보는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 성과를 확인하고 학교교육 현안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통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