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연극 공연 열어
◦ 2024년 1월 4일(목), ‘흥선, 기억하고 존재하다 ’ 공연
◦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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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중학교(교장 진문규)는 2024년 1월 4일(목) 예술공간 휴서사(의정부 소재)에서 연극을 공연하였다.
2023학년도 1학년 자유학기 교육과정 예술 프로그램으로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의 지원을 받아 한 학기 동안 연극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예술공간 휴서사에서‘흥선, 기억하고 존재하다’라는 제목으로 연극을 공연하였다.
1943년 개교하여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정부중학교는‘학생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찾아가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 비전 아래 학생 자치 활성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자율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1학년 연극 수업은 국어·사회·역사·음악 등 교과와 연계하여 주제 선정, 시나리오 완성, 연극반 구성 등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 스스로 연극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내 삶의 터전인 의정부에 대한 관심을 담아 대본 작업에도 의견을 제안하며 함께 참여하였다.
흥선 대원군이 머물던 직곡산장에서 유래된 곳, 바로 우리 동네 흥선동을 배경으로 잃어버리고 사라져 가는 것들 사이에서 우리가 끝내 지켜야 할 기억을 주제로 하여 14명의 배우와 50여명의 관객이 하나가 되어 진지하게 기억과 존재의 의미를 성찰케 하는 연극을 만들어갔다.
연극을 한 번도 본 적도, 해본 적도 없던 1학년 남학생들이 4개월 간의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엿한 배우로 무대에 서게 된 이날, 주연 배우인 학생은“배우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대사를 외우고 동작을 계속 연습할 때는 힘들고 자신감도 없었지만 무사히 연극을 마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홀가분해요. 그리고 언젠가 또 연극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찾고 새로운 꿈을 향한 기회를 마련한 이 학생처럼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의정부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극 공연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편 2024학년도에도 의정부중학교는 학생 각자의 꿈을 심어주고 스스로 꿈을 향해 도전하게 하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