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옥천초, 국제교류 티볼대회 여학생 리그 3위
꾸준한 노력 끝에 대외 무대서 결실 맺어
◦ 9월 13일(토) ~ 14일(일) 한국티볼연맹 국제교류 티볼대회에 남, 여 티볼팀 참가 ◦ 여자팀은 3위 성과, 남자팀은 해외 팀과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체험 |
양평 옥천초등학교(교장 김기동)가 지난 9월 13일(토)∼14일(일) 2일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한국티볼연맹 국제교류 티볼대회 여학생 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대만, 몽골 등 국내외 총 28개 팀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이뤘다. 옥천초 여학생 팀은 주장 육리효 학생을 중심으로 단단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남자팀은 국제교류 리그에 참가하여 대만 이자이 초등학교(Taiwan Yi-Zai Elementary School) 등 해외 팀과 경기를 치르고, 경기 전 선물 증정과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옥천초등학교는 지난 3년간 남녀 티볼팀을 꾸준히 운영하며,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내 티볼리그와 사제동행 티볼 경기 등 다양한 티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남자팀이 경기도교육감배 티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여자팀이 해당 대회 3위에 오르며 대외 무대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큰 대회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무엇보다도 꾸준히 노력해 온 과정이 이번 성과로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큰 성취감을 느낀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동 교장은 “티볼 활동은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학교에서도 유니폼과 장비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초 남녀 티볼 스포츠클럽은 오는 9월 20일~21일 열리는 경기도교육감배 티볼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어 10월에는 KBO의 지원으로 프로야구 은퇴 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옥천초의 티볼 활동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