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접시에 담긴 진로의 맛”…
한국외식과학고, 중학생 대상 창작 샌드위치 요리대회 개최
◦ 서울․경기 중학생 20명 본선 진출, 조리 실기 통해 창의력 겨뤄 ◦ 한국외식과학고, 진로 연계 실습교육 확대… 미래 외식 인재 발굴 나서 ◦ 외식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 |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석용범)가 본교 송죽관에서 주최한 ‘2025년 중학생 창작 샌드위치 요리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식 및 조리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에게 실습 기반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조리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선에 통과한 서울․경기 중학생 20명은 본선 무대에 올라 60분간 자신만의 창작 샌드위치를 직접 조리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조리복을 갖춰 입고 서양조리실습실 내 조리기기와 기물을 자유롭게 활용해, 사전에 준비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특히 한국외식과학고는 참가 학생들이 고등학교 수준의 실습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조리실을 개방하고 대회 전반을 실전처럼 운영했다.
심사는 조리 과정, 창의성, 맛, 위생 및 뒷정리를 기준으로 외부 조리전문가와 본교 교사가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동암중학교 김OO 학생의 ‘월남쌈 샌드위치’가 차지했다. 김 학생은 라이스페이퍼와 신선한 채소를 활용해 건강함과 창의성을 동시에 살린 메뉴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상명중 이OO 학생의 ‘비프웰링턴 샌드위치’, 심학중 권OO 학생의 ‘숨은 꽃’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전곡중 박OO, 덕현중 조OO, 옥정중 안OO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동상은 조양중 최OO, 의정부여중 유OO, 회천중 박OO, 훈민중 윤OO 학생이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시상식에서 “요리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하고 평가받을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조리 기술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 시간 관리, 위생 의식 등 다양한 직업기초역량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석용범 교장은 “학생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외식 교육의 본질이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진로 연계 교육을 강화해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2026학년도 한국외식과학고 입학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한국외식과학고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및 경기 협약형 특성화고로도 지정되어, 산업 맞춤형 실습교육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