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곧 산업 현장”
경민IT고, 생성형 AI·얼리얼 엔진 활용
‘캡스톤 디자인’으로 미래 디자이너 양성
◦ 산업체-대학-학교 연계 산학 협력 구조 통해 ‘현장형 디자이너’양성 ◦ 3D 시네마틱 제작을 통한 실무 포트폴리오 완성 ◦ 단순 기능 습득 넘어 산업 현장의 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 체득에 집중 |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 디자인과가 기존 교실 수업의 틀을 완전히 깨고, 생성형 AI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3D 시네마틱 제작을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과 수요를 교육과정에 즉각 반영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하며 교육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실무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이 마주한 미해결 과제를 프로젝트 형태로 해결해 나가는 실무 중심 수업이다. 경민IT고는 이를 위해 산업체 실무 전문가가 학교의 일반 교육과정에 직접 파트너로 참여하여 수업을 공동 운영하는 파격적인 형태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히 이론을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고등학생 수준에서 체득하게 하려는 경민IT고만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 최신 트렌드 반영: 생성형 AI와 언리얼 엔진의 결합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생성형 AI 기술과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시네마틱 제작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미래 도시’를 대주제로 삼아 기획 단계에서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부터 에셋 제작, 엔진 내 최적화, 최종 시네마틱 영상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이 모든 과정은 실제 CG 제작 프로덕션의 워크플로우와 동일한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툴 활용 능력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생생하게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경민IT고 디자인과는 산업체(기업)-대학-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강력한 산학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대학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지원은 물론,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확장된 학습 경험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협력 체계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다양한 변수와 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프로젝트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 현장의 목소리: “미래를 설계하는 프로젝트”
경민IT고 김완수 교장은 “산업 변화를 관망하기보다 최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교육과정에 녹여내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캡스톤 디자인 수업은 교육과 산업의 간극을 좁히는 혁신적인 모델이며, 우리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디자인과 부장 이은실 교사는 “단순히 소프트웨어 기능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AI 기반 기획부터 시네마틱 완성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거친다”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이 과정을 통해 완성된 포트폴리오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실을 ‘살아있는 산업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결과물 이상의 가치, ‘실무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결과물뿐만 아니라 과정과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고도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학습 결과가 아닌,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실무 경험의 증명서가 된다.
이제 경민IT고의 교실은 더 이상 배움에만 머무르는 공간이 아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교육 과정에 녹여내며 미래 디자인 인재 양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경민IT고 디자인과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오늘도 이어가고 있다.
<사진 2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