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열정도, 끼도 만점”... 조종고, ‘봄날의 버스킹’펼쳐
◦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완공으로 최적의 교육 공간 탈바꿈... 학생 주도 문화도 덩달아 꽃피워 ◦ 댄스·밴드부의 역동적 공연, 중·고교생 융합과 화합의 장 마련 |
조종고등학교(교장 김종신)는 4월 7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야외 무대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2026학년도 제1회 학생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모한 교정을 배경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다양한 재능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학업 스트레스 날린 열정의 무대, 중·고교가 하나 된 화합의 장
이날 공연에서는 밴드부와 댄스부 동아리 학생들이 약 30분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지난 한 달간 연습하며 다진 완벽한 팀워크를 뽐냈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같은 캠퍼스를 공유하는 조종중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열띤 응원을 보내며, 중·고교 통합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확인했다.
탐구 열기와 예술적 감수성이 공존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 현장
조종고는 현재 전교생의 과반수가 대표 프로그램인 ‘진로심화탐구스터디’에 참여할 만큼 학업 열기가 뜨겁다. 또한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로서 질문과 탐구 기반의 수업 및 평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4일 개소한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정원 30명을 꽉 채울 정도로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가 모범적으로 정착되어 있다. 학습 외적인 분야의 재능과 끼도 발휘될 수 있도록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학교에서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버스킹은 학생주도 예술 교육의 상징적 장면이 되었다.
교육 공동체의 한목소리: “다양한 재능이 박수받는 학교”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댄스부 회장 박*연 학생은“무대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오늘은 내가 박수를 받았지만, 앞으로 다른 친구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낼 때 누구보다 열렬히 응원하는 관객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자발적으로 지원한 조종중학교 박*표 교사는 “20년간 조종 교육에 근무하며 학교가 점점 아름다워지고, 학생들이 학업과 예술 등 다방면에서 활기차게 성장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말했다. 밴드 공연에 참가한 조종고 학생회장 신*나 학생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조종고만의 역동적인 문화를 더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종신 교장은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이 박수받고 존중받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역할”이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라는 최적의 환경에서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으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교 공간, 학생문화,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 지역협력 네트워크 등을 통해 조종고가 만들어가는 교육과 학교의 색다른 모습이 경기교육에 신선한 울림을 주고 있다.
<사진> 현장 사진 2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