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우리의 영웅"… 고산초, 전교생·유치원생의 마음 담은 '응원 벽' 화제
학부모 안전대사(SSAM)와 학부모회의 협업으로 '심리적 안전망' 구축
◦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생의 감사 편지와 학부모 수제 카네이션으로 학교 시그니처 공간(꿈드리 계단 앞 도서관 벽) 장식 ◦ 일주일간 상시 게시 및 포토존 활용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 및 선생님의 ‘심리적 안전망’ 구축 기여 ◦ 학부모 안전대사–학부모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 중심의 교육 공동체 조력 모델 제시 |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고산초등학교(교장 박경례)의 시그니처 공간인 ‘꿈드리 계단’ 앞 도서관 벽면이 특별한 카네이션 꽃밭으로 변신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소속 학부모 안전대사(SSAM)와 고산초 학부모회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해 선생님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부모 안전대사가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조력’과 ‘선생님의 심리적 안전망 구축’이라는 철학이 녹아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시설 점검과 같은 물리적 안전 못지않게 선생님들이 교육 공동체의 신뢰 속에서 안도감을 느끼는 ‘정서적 안전’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학부모회원들이 한 땀 한 땀 손수 제작한 대형 카네이션 장식과 학년별 · 유치원별로 질서 있게 배치된 아이들의 알록달록한 편지들은 일주일간 해당 벽면에 게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게시된 편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환하게 웃거나, 휴대폰을 꺼내 인증샷을 남기는 선생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 안전대사와 학부모회 관계자는 “게시판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며 잠시나마 미소 지으시는 선생님들을 뵙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선생님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도감을 느끼실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 지도와 교육 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산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져진 학부모와 교사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2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