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뉴 진짜 최고예요!”
다산한강유치원, 주도성과 감사를 배우는 ‘맛있는 인성 교실’
자율선택 급식 기반 인성 · 세계시민 교육
◦ 급식 시간을 넘어 주도성·책임감· 감사 배움의 장으로 급식실 대변신 ◦ 세계인의 날(5/20) 기념 브라질 ‘아사이볼’ 체험형 급식 문화 다양성 및 존중감 확산 |
다산한강유치원(원장 구자숙)의 점심시간은 매일 특별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로 변신한다. 단순한 영양 섭취의 식사 시간을 넘어, 유아들이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는 독창적인 ‘식생활 인성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다산한강유치원은 자율선택급식 인성주간 ‘감사밥상’(5.6~5.20)을 맞아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급식에 접목하여 주도성, 책임감, 감사, 배려, 나눔, 존중 등 핵심 인성 덕목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주도성·책임감] “내 의견이 힘이 돼요!” 어린이날 기념 메뉴 선택제 운영
유치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들이 직접 식단 메뉴를 제안하고 투표하는 과정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코맛을 직접 골랐어요! 내가 골라서 더 맛있고 끝까지 다 먹을 거예요”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유아들이 직접 선택한 메뉴는 실제 ‘7월의 메뉴’로 선정·반영된다. 이 과정을 통해 유아들은 유치원의 주인으로서 주도성을 갖고, 자신이 선택한 음식을 책임감 있게 먹는 성숙한 태도를 기르고 있다.
■ [도전과 성취] ‘도전 반찬 스티커’와 인성주간 연계 마켓 활동
매달 운영되는 ‘오늘의 도전 반찬’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식습관 개선과 성취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평소 낯설어하던 채소나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용기 내어 한 입 먹어보는 도전이다. 성공한 유아들은 교실 벽면에 마련된 스티커판에 인증 스티커를 붙이며 작은 성공이 주는 커다란 성취감을 맛본다. 특히 이번 인성주간에는 미션 성공으로 획득한 쿠폰을 활용해 ‘다산한강마켓’에서 어버이날 기념 꽃바구니를 직접 구입하는 뜻깊은 연계 활동으로 이어졌다.
■ [감사와 배려] 조리실과 유아를 잇는 따뜻한 ‘감사 게시판’
급식실 입구에 마련된 ‘감사 게시판’에는 유아들이 영양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알록달록한 그림 편지들이 가득 피어났다. 조리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정성껏 써준 편지를 볼 때마다 정말 보람차고,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난다”고 전했다. 감사를 표현하는 ‘예(禮)’와 ‘배려’의 마음이 급식실을 따뜻하게 채우고 있다.
■ [나눔과 존중] 세상을 향한 첫걸음, 바다식목일 캠페인 및 세계인의 날 ‘브라질 탐험’
다산한강유치원의 급식 교육은 사회 및 세계 공동체로 확장된다. 유아들은 바다식목일을 맞아 ‘잔반 남기지 않기’ 바다 지킴이 캠페인을 직접 벌이며 지구 환경 사랑과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몸소 배웠다.
더불어 다산한강유치원은 오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특별한 ‘급식 속 세계 여행’을 기획했다. 점심시간 전 교실에서 브라질의 국기와 화려한 축제 문화, 아마존의 보물 ‘아사이베리’를 미리 탐색하는 사전 탐험 시간을 가졌다.
급식실에서는 브라질의 대표 건강 간식인 보랏빛 ‘아사이볼’을 직접 맛보는 체험형 급식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즐거운반 김태리 유아는 “처음 보는 보라색 음식이라 신기했는데, 시원하고 달콤해서 정말 맛있다. 브라질 친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들은 낯선 음식을 편견 없이 수용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식사 후에는 급식실 1층 홀에 마련된 브라질 국기 및 아마존 정글 배경의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생생한 문화적 추억을 남겼다.
■ [가정 연계] 유치원과 가정이 하나 되는 ‘소통 밥상’
유치원에서 시작된 인성교육의 꽃은 가정에서도 이어진다. 부모님과 함께 수저를 놓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유아들의 모습이 모바일 알림장을 통해 유치원으로 공유되고, 수업 중 친구들 가족의 실천 모습을 함께 보며 가정 내에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효(孝)’의 마음을 매일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구자숙 원장은 “유치원의 급식은 아이들의 주도성과 바른 인성을 키워내는 훌륭한 입체적 교실이 되고 있다”라며, “식탁 위에서 시작된 이 작은 탐험들이 우리 아이들을 편견 없는 당당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인성·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사진 3장 (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