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이 만났다”
여주 여흥중학교, 신미나 작가ㆍ가수 김장훈이 함께한 독서 콘서트 개최
∘ 「안녕, 해태」 ‘시툰’을 선보인 신미나 작가와의 만남 ∘ 음악이 함께한 시간 – 가수 김장훈과 함께 |
여주 여흥중학교(교장 신덕림)는 6월 17일(수),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 감성 함양을 위해 신미나 작가와 가수 김장훈이 함께하는 「2026 찾아가는 독서스쿨 다독다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독서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책 읽는 학생,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경기’를 만들기 위한 ‘경기북돋움 1·2·3 독서 챌린지’와 함께 시작됐다.
신덕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흥중학교는 여주여자중학교로 개교해 7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왔으며, 올해 남녀공학 전환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시선을 교육에 담아 미래를 향한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오늘 무대를 마음껏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웹툰’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시툰’을 선보인 신미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신미나 작가는 자신의 작품 『안녕, 해태』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안녕, 해태』는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학생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학생의 일상과 고민을 담아낸 작품으로, 주인공 잔디가 다양한 경험과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3학년 경○진 학생은 “주인공 잔디의 감정과 일상을 시와 웹툰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등장인물 중 작가님과 닮은 캐릭터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신미나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성격에 제 모습이 조금씩은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답해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 중반에는 ‘스쿨벤져스-우리를 자랑합니다’코너가 마련됐다. 2ㆍ3학년 학생 49명으로 구성된 여흥중학교 합창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합창부 반장 이○림 학생은 “우리 합창부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 우리의 노래가 모두의 마음에 작은 기쁨과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진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김장훈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김장훈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행복해지는 일을 찾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학생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고, 공연장은 즐거움과 감동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독서콘서트는 독서와 예술,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인방송 특집 프로그램 「언제나 좋은 날 채리입니다」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경인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된다.
여주 여흥중학교는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이 성장하고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ㆍ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꿈ㆍ열정ㆍ즐거움’이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관련 사진 5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