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폰 프리 스쿨’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나선다
학교장 협의회 개최… 학생 중심 자율 운영과 'RAS 교육' 연계 추진
◦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드는 자율적 '폰 프리 스쿨', 학교 교육력 회복의 첫걸음"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학생 집중력·사회성 회복 위한 학교문화 혁신 ◦ 학교별 자율 논의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운영 모델 마련 ◦ 독서·예술·체육(RAS) 교육 활성화로 학생 성장 지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은 관내 학교장들과 함께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배움과 관계 중심의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도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시간 중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해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과 사회성 회복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제1호 교육혁신 정책이다. 최근 실시된 경기도민 여론조사에서도 교내 스마트폰 수거·보관에 대해 77.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책 추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책의 취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이용 습관 형성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별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자율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가평교육지원청은 획일적인 운영 방식을 지양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인 논의를 통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천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이 줄어든 시간을 학생들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독서(Reading), 예술(Arts), 체육(Sports)을 중심으로 한 'RAS 교육'을 적극 운영한다. 학생들이 책을 읽고, 예술을 체험하며,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해 깊이 있는 배움과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폰 프리 스쿨은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되찾는 교육문화 혁신"이라며 "학교 현장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이 스마트폰보다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각급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현장 사진 1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