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AI가 심사에 참여한다" 조종고, 2026학년도 학술제 성황리 개최
◦ 조종고, 학습자 주도성 프로그램의 정점인 ‘2026학년도 학술제’ 7월 9일 개최 ◦ 학생 심사위원단 및 AI 활용 피드백 도입으로 미래 교육 패러다임 제시 ◦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부문 본선 진출 10팀,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뽐내 |
조종고등학교(교장 김종신)는 9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계발과 창의적인 탐구 정신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2026학년도 학술제’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인문사회 분야와 자연과학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약 한 달 전 총 30여 팀이 참가한 예선 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문사회 계열 5팀, 자연과학 계열 5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축을 벌였다.
본선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와 연계하여 선정한 연구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였으며, 그동안 지도교사의 멘토링을 받으며 심화해 온 유의미한 탐구 결과를 동료 학생들 앞에서 효과적으로 발표했다.
학생 심사단과 AI의 도입, 심사의 혁신을 이루다
특히 이번 학술제는 기존의 교사 중심 심사에서 벗어나, 교사 심사위원단과 함께 ‘학생 심사단’ 및 ‘AI 활용 심사’가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학생심사단은 사전에 김종신 교장으로부터 심사 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루브릭 제작 실습을 진행하여 심사에 필요한 다양한 평가 관점을 익혔다. 이들은 발표 내용의 타당도와 신뢰도, 논리적 구조화 등을 꼼꼼히 평가할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해 각 발표자에게 항목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왔다.
"스스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 확인”
학생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심사자의 관점에서 발표를 보게 되니 스스로 더 많이 발전하는 것을 느꼈다”며, "항목별로 세분화하여 피드백을 제공했을 때 동료들이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술제 운영을 총괄한 진학지도부 김연섭 부장은 "일방적으로 듣고 따르는 전통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지도교사와의 컨설팅으로 수준을 높여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발표된 결과물들이 작년에 비해 한층 더 수준이 높아졌다”며 "매번 성장해 가는 조종고등학교의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질문하고 탐구하는 학풍과 더불어 AI 및 학생 심사라는 앞서가는 미래 교육의 모델을 선보인 조종고의 이번 실험은, 대전환을 시도하는 경기교육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현장 사진 1장(별첨), , 참고 자료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