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장애학생 필사 인권교재 「WE:WRITE」 개발
- 손으로 직접 쓰며 자신의 권리를 깨닫는 장애학생 맞춤형 인권교육 -
◦ 문학·철학·헌법 원문과 쉬운 글·활동지 연계한 통합형 필사교재 전국 최초 개발 ◦ 느린학습자 콘텐츠 전문 사회적기업 피치마켓과 협업, 수준별 통합형 구성 ◦ 자기인식→관계→공동체로 확장되는 단계적 학습 구조로 자기결정권·자기옹호 역량 강화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전국 최초로 장애학생 인권 향상을 위한 필사 기반 인권교재 「WE:WRITE(위:라이트)」를 개발했다.
「WE:WRITE」는 문학·철학·헌법 등 교육적 가치가 높은 글을 장애학생이 직접 필사하며 자기결정권과 자기옹호 역량을 키우는 장애학생 전용 인권교재로, 장애학생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직접 기획하고 느린학습자 콘텐츠 전문 사회적기업 피치마켓과 협업하여 개발한 것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필사 기반 인권교재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교재는 「천천히 읽고 쓰는 쉬운 글 필사 WE:WRITE」라는 이름으로 총 30일 분량으로 구성됐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부터 헌법 조문까지 교육적 가치가 높은 원자료를 선별하여 원문 필사, 쉬운 글 변환, 다양한 형태의 워크북 활동을 하나의 교재 안에 통합했다. 학습 구조는 자기인식(1단계: Day 1~10), 관계(2단계: Day 11~20), 공동체(3단계: Day 21~30)로 단계적으로 확장되며, 여러 학습 수준의 장애학생이 동일한 교재로 각자의 수준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어·사회·도덕과 성취기준과도 연계하여 교과 수업 및 아침 자기주도 활동 시간 등 학급 여건에 맞게 자율 활용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필사 활동을 통한 자기결정권·자기옹호 역량 강화 ▲자기이해에서 공동체로 확장되는 단계적 인권 감수성 함양 ▲수준별 통합형 교재를 통한 교육과정 접근성 및 문해력 향상을 경험하게 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장애학생이 직접 손으로 쓰며 자신의 권리를 깨닫고, 스스로를 옹호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실질적인 인권교육"이라며, "「WE:WRITE」가 수원에서 시작된 전국 최초의 시도로서 장애학생 인권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에 개발한 「WE:WRITE」교재를 관내 특수학급에 보급하고 유튜브 실시간 독려 방송, 완주 인증 보상 등 학교 현장 밀착형 독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참고 사진 5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