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호동초, ‘호동 다있소’아나바다 알뜰시장 운영
학생 주도의 나눔과 기부 실천으로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 학생자치회 주도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장터 개최 ◦ 판매, 먹거리, 놀이의 3가지 테마 장터를 운영하여 나눔의 기쁨과 즐거운 체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교육 축제의 장 마련 |
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김헌희)는 7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호동 다있소’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기증하고 이를 판매하여 자원 순환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건을 사고파는 판매장터를 중심으로, 먹거리장터를 함께 운영하여 교육공동체 어우러져 즐기는 활기찬 나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였다.
학생자치회에서는 칭찬 편지 소개‘내친구를 칭찬합니다.’학교방송 운영을 비롯해 인성 브랜드 가족신문 만들기 공모전, 지구사랑 환경 보호 캠페인, 싱글벙글 미소캠페인, 나라사랑 골든벨, 럭키호동데이 등 다채로운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학생자치회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현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로·경제 활동과 기부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스스로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물건을 기증한 학생들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하는 등 나눔의 즐거움을 더했다. 알뜰시장을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쓰지 않던 장난감과 책을 필요한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기증하고 받은 경품권으로 선물도 기대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내가 낸 돈이 장애인복지관에 기부되어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고, 학생자치회 담당교사는“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자원을 아끼는 아나바다 정신을 몸소 배울 수 있는 학생주도의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가정에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호동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장터는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행복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주도의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2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