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끄고 온기 채운 하루…덕소고, '2026 꿈쟁이캠프' 성황
폰 프리 스쿨(RAS) 실천하며 지역 아동 129명과 학생 멘토 320여 명 따뜻한 동행
◦ 덕소고, 구리·남양주 지역 아동 129명 및 학생 멘토 320여 명 참여 '2026 꿈쟁이 체험캠프' 개최 ◦ 폰 프리 스쿨(RAS) 교육 기반 독서·예술·체육 부스 운영 및 '1:1 색깔 멘토링' 실천 ◦ 스마트폰 없는 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나눔·배려의 가치 함양 및 지역 사회 연계 교육공동체 구축 |
덕소고등학교(교장 조종남)는 8월 4일 교내에서 구리·남양주 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9명과 학생 멘토 320여 명이 함께한 '2026 꿈쟁이 체험캠프–내일을 꿈꾸는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폰 프리 스쿨(RAS), 오프라인에서 배우고 성장하다
이번 캠프는 덕소고등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RAS(Readings·Arts·Sports) 교육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독서와 예술, 스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또래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오프라인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캠프에서는 ▲Reading(독서·사고력) 분야의 영어 그림책 읽기, 창의 수학교구 체험, 과학 탐구 활동 ▲Arts(예술·감수성) 분야의 비즈 팔찌 만들기, 부채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개막 축하 공연 ▲Sports(체육·협동심) 분야의 재활용 페트병 물총 만들기, 미니 올림픽, 교내 간이 수영장 물놀이 등 12개의 교과 연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가 아동들에게 스마트폰 없이도 배우고, 만들고, 함께 뛰노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을 맞잡고 마음을 잇는 '1:1 색깔 멘토링'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1:1 색깔 멘토링'프로그램이었다. 덕소고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모든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형·누나이자 친구가 되어주었다. 하루 동안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정한 관계와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됐다.
총괄멘토로 참여한 성세인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의미를 몸소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했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행복과 배움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께 총괄멘토를 맡은 안세준 학생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지역사회의 동생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되었다. 고등학생으로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겠다"
덕소고 조종남 교장은 "꿈쟁이캠프는 단순한 체험행사가 아니라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린 동생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성교육이자 민주시민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덕소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폰 프리 스쿨 RAS 교육을 바탕으로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며,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리더십을 키우는 학교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장환조 교사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우리 학생들에게는 배려와 봉사, 리더십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덕소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꿈쟁이캠프를 지역사회 대표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사진2장.(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