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연천초등학교, 마을과 함께하는 워터페스티벌 개최
◦ 학생·학부모·마을이 함께 즐기는 여름방학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 운영 ◦ 교육부·연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안전하고 특별한 물놀이 체험 |
학교가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다
연천초등학교(교장 조영진)는 지난 8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연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워터페스티벌」을 운영했다.
교육부와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연천 지역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학교를 학생과 학부모, 마을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열어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의미도 담았다.
특히 평소 학생들이 뛰어놀던 학교 운동장에 다양한 대형 워터 에어바운서와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학교를 특별한 여름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학생들은 친구,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과 학부모, 마을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여름 추억
이번 워터페스티벌은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활동을 넘어 학부모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학교 역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마을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확장됐다.
또한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휴식용 천막과 간식·음료를 준비하고 남·여 탈의공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쓰레기통을 별도로 비치하는 등 쾌적한 행사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즐거움보다 먼저 챙긴 ‘안전’
연천초등학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물놀이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 전 시설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각 물놀이 시설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학생들의 시설 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폈으며,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과 충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별 이용인원을 관리하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이 질서 있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자들의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긍정 응답률은 92.6%로 나타났다.
학교의 담장을 넘어,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다
이번 「마을과 함께하는 워터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 행사를 넘어 학교가 가진 공간과 자원을 학생·학부모·마을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보여준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연천초등학교 조영진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를 배움의 공간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기억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천초등학교 늘봄전담실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한다’는 가치를 실제 학교 현장에서 보여주는 것이었다”며 “학교의 공간을 열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와 가정, 마을이 힘을 모으면 아이들에게 훨씬 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천초등학교는 이번 행사에서 수렴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교육부 및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현장 사진 2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