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운초, 경기 RAS 문예체 교육으로
학습하는 마음의 문을 열다
개학 주간 진로연계교육과 사회정서학습을 연계한 마음 챙김 활동 운영
◦ 2학기 경기 RAS 문예체 교육을 진로연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본격 운영 ◦ 예술 심리·정서교육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구와 함께 배우는 힘 함양 |
산운초등학교(교장 정가영)는 2학기 경기 RAS 문예체 교육의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학 주간 진로연계교육과 사회정서학습을 연계한 난화 그리기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경기 RAS 문예체 교육의 예술 영역을 예술 심리·정서교육으로 확장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친구의 표현을 존중하며 함께 배움에 참여하는 마음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먼저 싱잉볼 소리에 맞춰 호흡을 가다듬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손에 크레용을 하나씩 쥐고 눈을 감은 채 도화지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선을 그렸다. 완성된 난화 속에서 여러 가지 숨은 이미지를 찾아 덧그리고 제목을 붙인 뒤, 친구들과 서로의 작품에 담긴 생각과 느낌을 나누었다.
이번 활동은 그림 표현의 완성도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각자가 발견한 이미지와 제목에 담긴 의미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었다.
이○○ 학생은 “내가 그린 난화 속에서 여러 가지 숨은 이미지를 찾고 제목을 붙인 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나와 대화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과학 교과를 전담하고 있는 김현희 교사는 “학기 초 진로연계교육은 학생이 자신을 이해하고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난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고 친구의 표현을 존중하며, 학습자로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가영 교장은 “산운초는 2014년 3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문예체 교육 중심의 혁신학교 운영 경험을 학교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 오고 있다”며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경기 RAS 문예체 교육은 R(Reading, 독서)·A(Art, 예술)·S(Sport, 체육)를 중심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학교문화를 함께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1. 경기 RAS 문예체 교육과 연계한 난화그리기 활동 장면
2. 친구의 작품을 둘러보며 공감하는 예술 심리·정서학습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