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초등학교, 학생자치 '우수운영교' 현판 받았다
- 학생이 만든 약속, 학생이 지키는 학교 "자치가 일상이 된 하원"
◦ 28일 하원초, 2026 성남 3S's 학생자치 행복 프로젝트 우수운영교 현판 수여식 개최 ◦ 상호존중의 날 선서문 학생 주도 작성, 폰프리 실천 등 학생 주도 자치 활동 성과 인정 ◦ 이상철 교육장 학교 방문 격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성과 공유 |
하원초등학교(교장 서권용)는 28일 교장실에서 ‘2026 성남 3S's 학생자치 행복 프로젝트’ 우수운영교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남교육지원청 김상미 장학사가 하원초 학생자치회장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에는 ‘학생 자치로 학교와 지역을 잇는 행복 공동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성남교육지원청 이상철 교육장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교장과 학생자치 담당 전소현 교사, 학부모회장 한송이 씨가 함께 자리했다.
‘성남 3S's 학생자치 행복 프로젝트’는 학생(Student)·학교(School)·성남(Seongnam)을 잇는 학생자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성남교육지원청 사업으로, 하원초는 학생이 학교 문화의 주체로 참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운영교로 선정됐다.
하원초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의 약속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 왔다. 지난 4월 14일 열린 '상호존중의 날 선포식'에서는 각 학급회의를 통해 모인 학생들의 의견을 학생자치회가 직접 조율해 학생 선서문을 완성하고, 학생 대표가 이를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성남 폰프리 실천학교 운영과 연계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약속을 학생들이 스스로 정하고 지켜 가는 자치 캠페인을 이어 왔다. 이와 함께 월 1회 대의원회 정례 운영, 학교장과 학생자치회 간담회, 학생 주도 생태 실천 캠페인 등 학생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치 활동을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상철 교육장은 “학교의 약속을 어른이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고 지켜 왔다는 점이 무엇보다 값지다. 오늘 받은 현판이 결승선이 아니라 더 나은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는 출발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원초 학생자치회장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아 우리가 직접 약속을 만들었을 때, 학교가 우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학기에도 모두가 편안하고 존중받는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송이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정한 약속을 집에서도 이야기하고 지키려 애쓰는 모습을 보며 학생자치의 힘을 실감했다. 학부모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권용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운영의 동반자로 성장하고 있다. 2학기에도 학생 자치가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원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학생자치회 주관 실천 활동과 폰프리 실천 문화 확산을 이어 가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 1. ‘2026 성남 3S's 학생자치 행복 프로젝트’ 우수운영교 현판 수여식에서 성남교육지원청 김상미 장학사가 하원초 학생자치회장에게 현판을 전달하는 모습(별첨)
2. 학교장, 학생회장, 자치업무담당선생님, 학부모회장이 현판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순서는 왼쪽부터 시작)(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