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 ‘벽깨기’로 배우는
지역연계 탄소중립 교육 실천
탄소중립 교육으로 민주시민 역량 키워!
◦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 평택교육지원청 원클릭 사업 연계, ‘벽깨기’ 교육 ◦ 지역 환경시설 체험으로 탄소중립 실천 역량 키워 |
평택고등학교(교장 최종태)는 9월 1일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오썸플렉스에서 1·2학년 학생 29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연계 탄소중립 교육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탄소중립교육과정(넷제로)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교 안에서 배우는 환경교육을 지역사회 현장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문제를 직접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의 ‘벽깨기’ 교육 취지에 맞춰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평택교육지원청의 원클릭 사업을 통해 버스 대절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지역 내 환경교육 현장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교육 ▲폐기물처리과정 제대로 알기 ▲4D 스핀라이더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평택 오썸플렉스 홍보관에서 평택시 생활폐기물의 자원화 시설을 탐방하고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교과서나 영상으로 접했던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살펴보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견학에 앞서 학교에서 사전 환경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체험의 의미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친화적인 삶의 태도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처리시설을 보면서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다시 자원이 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더 꼼꼼히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평택고등학교 최종태 교장은 “탄소중립교육은 교실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지역의 환경교육 자원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역연계 교육의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원클릭 사업을 통해 지역 체험처와 학교를 연결해주며, 학교는 지역 환경시설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민주시민의식을 높이는 체험학습으로 운영했다.
평택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경험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