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수초, 학부모동아리와 함께
학교와 가정을 잇는 폰프리 실천
- 보드게임과 놀이활동으로 부모·자녀 소통과 관계성장 지원 -
◦ 본교 교사를 통해 관계형성놀이를 배우며 학부모의 가정 실천 역량 강화 ◦ 가정에서 함께 놀이를 실천하며 소통과 폰프리 생활문화 조성 ◦ 학부모동아리의 실천 경험을 확장하며 건강한 관계성장 문화 확산 |
성남여수초등학교는 9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동아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의 폰프리 실천을 가정으로 확장하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하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본교 교육과정부장 김새슬 교사와 함께 가정에서 자녀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보드게임과 놀이활동을 직접 배우고 익혔다. 첫 번째 연수는 ‘관계 형성을 위한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놀이 과정에서 기다리기, 규칙 지키기,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문제를 파악하고 전략 세우기, 함께 문제 해결하기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남여수초 학부모동아리는 이날 보드게임을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주 보고 소통하는 관계 형성의 매개로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익혔다. 학부모들은 연수에서 익힌 놀이를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실천하고, 이후 활동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가정 내 폰프리 놀이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는 관계 형성 중심의 놀이에서 더 나아가 문해력과 수리력 등 학생의 기초소양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보드게임과 놀이활동으로 동아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학생동아리 운영과 놀이활동 지원 등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다시 학교 현장으로 환원하고자 한다.
이번 학부모동아리 활동은 학교의 폰프리 실천을 단순한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그 시간을 놀이와 대화, 관계로 채워 가는 가정 연계 활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성남여수초 박광숙 교장은 “AI·디지털 시대일수록 디지털 기기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힘과 함께 때로는 기기를 내려놓고 사람과 직접 소통하는 힘도 중요하다”며 “학부모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의 폰프리 실천이 가정의 놀이와 대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교육부 지정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성남여수초는 디지털 기기의 효과적인 활용과 사람 중심의 관계 형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동아리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시작한 교육적 실천이 가정으로 이어지고, 다시 학교 교육활동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며 학생의 관계성장과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별첨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