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산고, 티볼대회 정상에 우뚝
◦빠른 주루와 탄탄한 수비로 정상 등극 ◦‘나보다 우리’를 배우는 스포츠 활동 ◦학생기자: 1학년 5반 유여나 |
안산동산고등학교(교장 신동준) 티볼부가 지난 9월 5일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티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동산고는 초월고를 상대로 공수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3대 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대편 경기에서는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안양문화고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안산동산고와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안산동산고 선수들은 빠른 주력을 활용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으며, 수비에서도 선수들 간의 안정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실책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결국 안산동산고는 수원농생명과학고를 11대 8로 꺾으며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안산동산고 티볼부의 가장 큰 강점은 빠른 발과 탄탄한 수비였다. 선수들은 빠른 주력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다음 루를 노리며 공격의 흐름을 이어갔고, 수비에서는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고 빈자리를 채우며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우승은 단순히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결과를 넘어, 티볼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산동산고 티볼부 담당교사 김지환 교사는 티볼부의 기본 방향을 운동 실력 향상에만 두지 않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기르고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가는 데 두고 있다. 또한 티볼 경기를 통해 자신만을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위해 더 뛰고 서로를 응원하며,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러한 티볼부의 운영 방향은 경기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뿐 아니라 동료의 플레이를 함께 살피고, 경기 상황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팀을 위해 한 번 더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경기 결과에 만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기력을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자기관리와 자기성장을 실천했다.
이번 우승은 학생들이 함께 훈련하며 쌓아온 경기력의 결과이자, 친구를 위해 뛰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스포츠클럽의 가치를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안산동산고 티볼부는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과 함께 꾸준한 자기관리, 협력과 배려, 건강한 교우관계를 기르는 스포츠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