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안성시, ‘벽깨기’상생협력 맞손
학생 중심 교육협력 체계 구축 위한 ‘벽깨기’ 업무 협약 체결
◦ 폰 프리, RAS 교육부터 학교 복합시설과 지역교육 현안 해결에 협력 약속 ◦ 교육과 행정의 경계를 넘어 학생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열어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진)은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9일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상생협력 벽깨기 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행정의 경계를 넘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폰-프리(Phone-Free) 문화 확산 ▲안성형 RAS 인성교육 활성화 ▲학교와 지역 인프라 공유 및 벽깨기 협력관 운영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예산 확대 및 교육자치 공동 실현 ▲학교복합시설 협력 ▲AI·디지털 활용 미래산업 진로·직업교육 ▲지역교육 현안 해결 ▲「경기 독서」 공동 추진 ▲지역경제 선순환 사업 ▲학교 신설 현안 해소 등 10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과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폰-프리 문화 확산, 독서·예술·스포츠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안성형 RAS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학교시설과 지역시설을 공유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배움터로 만드는 학교와 지역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자기주도학습센터, 안심에듀버스,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활동공간, 유휴교실 활용 등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AI·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및 학과 신설, 학교와 기업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문화다양성 교육, 안성의 역사·문화 특화 교육과정, 학생 건강증진사업 등 지역의 특성과 교육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 과제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재원 확보, 추진 일정 등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협약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범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행정의 경계를 넘어 학생의 배움과 성장,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가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의 교육환경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벽깨기 협약이 선언에 머물지 않고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안성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약 과제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