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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 전문가와 과학관이 하나의 교실로… 양평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전시융합탐구」 시작

  • 분류 교육지원청
  • 공공저작물이용 적용
  • 공공저작물유형(상업적 이용) 금지
  • 공공저작물유형(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
  • 작성자 김현우
  • 등록일 2026.09.14
  • 조회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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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가와 과학관이 하나의 교실로… 양평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전시융합탐구」 시작

 

양평 지역 전문가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연계 공유학교 운영


◦ 양평 지역 전문가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전시·교육 자원 연계

◦ 원자력·뇌과학·자율주행·스마트농업을 통해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하는 융합탐구

◦ 지역의 사람과 전문전시기관을 하나의 교실로 연결한 공유학교 모델 운영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은 양평 지역사회 전문가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전문 전시·교육 자원을 연계한 양평 두물 학점인정형 공유학교(파일럿) ‘지역사회 전시융합탐구’ 과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전시융합탐구’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회, 20차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전시와 AI·로봇 기술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평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그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듣고 이를 첨단기술과 연결해 지역과 세계의 문제를 탐구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전문가와의 만남 → 전문전시기관의 체험 → 지역 문제 탐구 → 글로벌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설계됐다.

첫 수업에서는 양평 지역의 원자력 분야 전문가와 함께 원자력발전과 AI·로봇의 활용을 탐구했다. 학생들은 원자력의 과학적 원리와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온·고압·고방사선과 같이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AI와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과학관의 전시·체험과 연결해 살펴봤다.

이어지는 수업에서는 공공보건·뇌과학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인간의 뇌와 AI의 공존을 탐구하고, 뇌파와 생체 데이터가 AI 기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본다. 또한 자율주행 수업에서는 로봇의 비전 인지 기술과 센서, AI를 활용해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양평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스마트농업 탐구도 진행된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농업 전문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과 세계의 식량 문제를 살펴보고, 센서·데이터·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탐구의 범위를 세계로 확장한다.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제를 이해하고, 앞선 과정에서 배운 AI·로봇·농업·에너지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설계·발표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과학관을 단순한 견학 장소로 활용하거나 지역 전문가를 일회성 강사로 초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양평 지역 전문가의 살아 있는 전문성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전문 전시·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교육과정 안에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서 발견한 문제와 질문을 첨단기술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고, 이를 세계의 문제까지 확장하며 지역사회와 미래기술을 연결하는 융합적 사고를 기르게 된다.

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는 학생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고, 과학관과 같은 전문전시기관에는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 교육자원이 있다”며, “이번 과정은 이 두 자원을 하나의 교실로 연결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출발한 질문을 세계의 문제까지 확장하도록 설계한 공유학교”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사람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학, 과학관, 미술관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더 깊고 다양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현장 사진 4장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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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