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유치원, 양평초등학교 찾아
‘학교 방문의 날’ 운영
◦ 9월 18일5세 유아 대상 양평초등학교 방문, 시설·교실 체험 및 1학년과 교류 ◦ 양평경찰서 교통통제 협조로 도보 이동 구간 안전 확보 |
양평유치원(원장 정경미)은 9월 18일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양평초등학교를 방문하는‘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유초 이음교육의 하나로, 취학을 앞둔 유아들이 초등학교의 실제 환경과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유치원에서 양평초등학교까지 약 30분 거리를 직접 걸어서 이동했다. 초등학생이 매일 걸어서 등교하듯, 학교 가는 길을 스스로 걸어 보는 경험 자체를 이번 활동의 중요한 배움으로 삼은 것이다. 유아들은 남한강 물길과 갈산공원을 지나 가을 풍경을 느끼며, 끝까지 자신의 힘으로 걸어 형님이 되는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이동 경로 중 차량 통행이 잦고 복잡한 양평교 로터리 구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인 양평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통제가 이뤄져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교사들도 반별로 아이들의 앞뒤를 세심히 살피며 안전 인솔에 만전을 기했다.
양평초등학교에 도착한 유아들은 운동장과 놀이터, 복도와 화장실 등 초등학교 시설을 직접 이용해 보면서, 유치원과는 다른 초등학교의 공간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학년 교실에 들어간 유아들은 책상과 의자에 직접 앉아 보며 초등학생이 된 기분을 느꼈다. 1학년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함께 책을 읽고, 초등학생 두 명과 유아 한 명이 한 팀을 이뤄 보드게임을 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답을 들었으며, 서로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1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미리 정성껏 준비해 준 덕분에 유아들은 초등학교 생활을 한결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양평유치원 정경미 원장은 “걸어서 학교에 가 보고 초등학생과 나란히 앉아 책을 읽어 본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초등학교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며, “안전한 이동을 도와주신 양평경찰서와 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 준 양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유초 이음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현장 사진 2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