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RAS-S' 초등 함께런으로 학교 체육 일상화 나선다
◦ RAS 스포츠 분야 실천을 위해 관내 초등 교원 26명이 함께런 연수 이수 ◦ 10~11월에 신청 학교를 찾아가 학급 단위 키즈런 대회를 운영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9월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초등 함께런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께런'은 어린이 육상 프로그램인 '키즈런'과 경기도교육청의 '기지개 체조'를 합친 초등 체육활동이다. 기록 경쟁보다 친구들과 함께 뛰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모든 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추진하는 'RAS(독서·예술·스포츠) 경기 문예체 교육' 중 스포츠 분야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6일 평택마이스터고 체육관(1기)과 22일 고덕 오썸플렉스 체육관(2기)에서 열렸다. 1기에 교사 11명, 2기에 교사 15명이 참여해 모두 26명이 이수했다.
교사들은 이론보다 실습에 집중했다. 기지개 체조 루틴을 익히고 스피드 레더, 허들 왕복 릴레이, 크로스 홉, 전방 스쿼트 점프 같은 키즈런 종목을 직접 해봤다. 이어서 자기 학급에서 함께런을 어떻게 운영할지 설계하고, 기록지 활용법도 배웠다.
한 참여 교사는 "체육 시간에 육상 수업을 하려고 해도 막상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했는데, 직접 해보니 우리 반 아이들과 바로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연수를 이수한 교사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키즈런 대회'를 연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지원청 심판진과 운영강사가 직접 찾아가 2차시 분량의 학급 단위 대회를 운영한다. 교사들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대회에서 다시 확인하고, 평소 체육 수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윤기 교육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달리고 뛰면서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함께런을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교육지원청도 찾아가는 키즈런 대회를 통해 학교 체육활동이 일상 속에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있음> 관련 사진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