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초등학교, 아침을 깨우는 선율
2026 가을 등굣길 음악회 성황리 개최
- 가을 아침 등굣길을 풍성한 하모니로 물들이다! -
◦ 꾸준한 연습으로 다진 음악적 역량, 가을 아침을 깨우는 멋진 무대로 꽃피워 ◦ 불정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학교 공동체를 따뜻한 온기로 물들여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10월 1일 목요일 아침 8시 30분, 불정초등학교(교장 김충민)의 본교 1층 불정쉼터 앞 중앙 현관 주변이 평소와 다른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학생들의 활기찬 하루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2학기 ‘등굣길 음악회’가 전교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습니다.
-함께 만들어간 하모니의 주인공들
이번 연주회는 불정 오케스트라 소속의 열정 넘치는 단원 34명과 이들을 든든하게 이끌어준 지휘자 및 파트강사 9명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무대를 빛냈습니다. 아침 등교 시간에 진행된 만큼, 등굣길에 나선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현관 주변을 가득 메운 관람석에서 귀를 기울였습니다.
-가을을 담은 세 가지 이야기 : 오늘의 연주곡
이번 음악회는 계절의 감성을 더하는 클래식부터 친숙한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까지 다채로운 곡목으로 구성되어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안토니오 비발디 사계 중 “가을” (Vivaldi - The Four Seasons, “Autumn”) 수확의 계절과 청명한 가을 하늘을 연상시키는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로 음악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히사이시 조, ‘천공의 성 라퓨타’ OST - 너를 태고 (Joe Hisaishi - Carrying You)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등굣길 학생들의 마음속에 순수한 동심과 아침의 여유를 선물했습니다.
클라우스 바델트, ‘캐리비안의 해적’ OST (Klaus Badelt - Pirates of the Caribbean) 웅장하고 역동적인 브라스와 현악기의 조화가 아침 잠을 단숨에 깨우며 오케스트라의 완성도 높은 연주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 일상 속 예술이 주는 감동
공연을 지켜본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등교하는 길에 멋진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출근길마저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불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불정초등학교 가을 등굣길 연주회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