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열고, 토론으로 깊어지는 배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현장 호응에 힘입어 토론수업 역량강화 연수 추가 운영
◦ 1차 연수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개설 요청을 반영한 교사 수요 중심 직무연수 ◦ 퍼블릭 포럼·칼포퍼 토론 등 참여와 실습 중심의 수업 전문성 강화 ◦ RAS 독서교육과 연계한 깊이 있는 수업 확산 및 토론수업 심화과정 운영 예정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수)은 지난 10월 17일(토) 경기 에듀테크 R&D 랩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6 토론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차 연수 참여 교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개설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토론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토론수업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RAS(Reading·Arts·Sports) 경기문예체교육의 R(Reading·독서)영역과 연계하여, 독서 활동이 단순한 내용 이해를 넘어 질문과 탐구, 토론으로 확장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의 내용 요소를 통해 얻은 지식과 생각을 타인과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을 비교·검토하며 사고를 심화할 수 있도록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연수는 한국토론협회장 하영환 디베이트 마스터가 강사로 참여해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디스커션(discussion)과 디베이트(debate)의 개념 및 차이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 토의 실습 ▲토론요약서 작성 및 다양한 토론 형식의 이해 ▲퍼블릭 포럼 토론 ▲칼 포퍼 토론 실습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이 직접 토론의 참여자와 진행자가 되어 다양한 토론 방식을 경험하고, 이를 교과별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이를 통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참여 중심 수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강정수 교육장은 “좋은 수업은 교사의 설명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질문과 생각, 대화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며, “교사들이 직접 경험한 토론의 즐거움과 배움이 교실 속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12월 5일(토) 토론수업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 연수에서 익힌 토론 기법을 한층 발전시켜 교사의 수업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독서와 질문, 토론이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