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유치원, 그림책에서 우리 밥상까지, 가족과 함께한 K-푸드 챌린지
-청북유치원, 전래동화 연계 영양교육과 가정연계 「우리가족 K-푸드 챌린지」성료-
◦ 전래동화「해님달님」과 쌀·콩·팥 오감 탐색을 시작으로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 높여 ◦ 유아 주도 인절미 만들기와 고추장 체험으로 식재료의 변화와 우리 음식의 가치 경험 ◦ 가정 연계 「우리 가족 K-푸드 챌린지」 성황리 마무리 |
청북유치원(원장 박선영)은 2026년 영양식생활중심학교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전래동화와 연계한 유아 주도 식재료 탐색 및 전통 음식 체험을 세 차시에 걸쳐 운영하고, 배움의 경험을 가정으로 확장한 「우리 가족 K-푸드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과 식재료를 단순히 먹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림책과 놀이를 통해 알아보고 직접 탐색하며 가정에서 함께 실천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교육은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활용해 진행했다. 유아들은 “호랑이는 왜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는다고 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이야기 속 음식에 관심을 갖고, 명절에 먹는 떡과 급식에서 만난 떡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다. 이어 평택 쌀과 콩, 팥을 직접 살펴보고 만져 보며 색과 모양, 촉감 등 재료의 특징을 오감으로 탐색했다. 친숙한 전래동화를 매개로 우리 전통 음식과 지역 식재료를 연결해 유아들이 음식의 이름과 재료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했다.
활동은 연령별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다르게 운영했다. 3세 유아는 동화와 떡 그림 색칠하기, 4세 유아는 그림을 그리고 식재료로 꾸미기, 5세 유아는 ‘떡 사세요’ 역할놀이에 참여했다. 유아가 자신에게 맞는 놀이를 선택하고 친구들과 역할을 주고받으며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활동 후에는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다음 체험에서 만들 떡을 함께 이야기하고 선택하는 과정도 마련해 유아의 의견이 다음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두 번째 교육은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통 떡인 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졌다. 유아들은 앞서 탐색한 떡 재료를 떠올리고, 요리 전 손 씻기와 위생·안전 수칙을 익힌 뒤 인절미에 들어가는 재료와 만드는 순서를 알아보았다. 재료를 눈으로 살펴보고 만지며 냄새를 맡는 오감 탐색을 다시 진행한 다음, 떡방아 찧기와 떡메치기, 나만의 인절미 만들기 등 발달 수준에 맞는 체험에 참여했다. 재료가 서로 어우러지고 모양과 질감이 달라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세 번째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동화책 ‘떡볶이 주세요’와 ‘후끈후끈 고추장 운동회’를 함께 읽고 지난시간에 배운 떡을 이용한 떡볶이에 관심을 갖고, 떡볶이의 재료인 고추장까지 연결하여 고추장만들기 체험놀이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동화책을 이용한 전통음식인 고추장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식재료의 변화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아울러 10월 14일부터 10월21일까지 K-푸드챌린지를 통해 가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정에 고추장키트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고추장만들기 체험과 우리가족만의 고추장을 활용한 레시피로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챌린지에 참여한 가족은 총 41팀이며 본선진출 15팀에게는 상장과 전통장류를, 참가팀에게는 상과 문구세트를 수여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식재료와 전통음식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가족간의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박선영 원장은 “유아기의 식생활교육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래동화와 놀이를 접목한 체험 중심 교육은 유아들이 우리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 원장은 “청북유치원은 영양·식생활교육 중심학교로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교육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까지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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