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성장하다’
양평교육지원청, 수업나눔한마당「수수한 수업나들이」 콘퍼런스 개최
◦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의 수업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한 깊이 있는 수업 확산 ◦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특별강연과 갤러리워크로 미래교육의 방향 모색 및 교원 간 동반 성장 지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은 10월 28일(수) 코바코연수원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양평 수업나눔한마당 「수수(邃授)한 수업나들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수수(邃授)한 수업나들이」는 ‘깊을 수(邃)’와 ‘가르칠 수(授)’의 의미를 담아,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나누고 성찰하며 깊이 있는 수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수업나눔 한마당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지향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교사 수업사례나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특별강연 ▲수업 실천 사례 갤러리워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수업사례나눔에서는 유·초·중·특수교사 17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교육 현장에서 실천한 수업 경험과 성찰을 공유했다. 질문·탐구 중심 수업, 비판적 사고력 함양, 삶과 연계한 문제해결 수업, 사회정서학습, 디지털·AI 활용 수업, 독서·예술·스포츠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별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 교육과 수업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사회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살펴보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이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인공지능 시대 교사의 역할과 미래 수업의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운영된 갤러리워크에서는 관내 교사와 교육연구회, 교육정책 운영학교 등이 실천한 수업 연구 과정과 학생 활동 결과물을 전시했다. 참여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자유롭게 살펴보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수업 개선을 위한 경험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동료 교사의 실천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배움과 성찰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장 교사의 생생한 수업 사례와 미래교육 전문가의 통찰을 연결함으로써 깊이 있는 수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교사 개인의 경험을 교육공동체의 공동 자산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은 “좋은 수업은 교사 한 사람의 고민에서 시작되지만, 함께 나누고 성찰할 때 더 깊어질 수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선생님들이 서로의 수업에서 배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성장하는 깊이 있는 수업이 양평의 모든 교실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과 교과의 경계를 넘는 수업 교류와 교사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일상적인 수업나눔과 성찰이 학교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현장 사진 4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