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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명고, 숲에서 키운 탐구 시민과 나누며 학교의 벽을 깨다

  • 분류 학교
  • 작성자 이혜승
  • 등록일 2026.11.04
  • 조회수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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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고, 숲에서 키운 탐구 시민과 나누며 학교의 벽을 깨다

◦ 「숲을 읽다」 지역나눔 한마당, 시민 300여 명과 함께 마쳐

◦ 교사와 학생들이 1년간 준비한 탐구 성과를 21개 체험부스로 공유

◦ 교육공동체와 수목원의 협력으로 과학 탐구와 민주시민 교육 연결

◦ 학생은 “시민과 지식을 나눠 뜻깊었다”, 시민은 “더 자주 열렸으면”

청명고등학교(교장 최무섭)는 10월 31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명고 × 영흥숲, 숲을 읽다」 지역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사와 학생들이 1년간 공들인 과학 탐구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교의 배움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의 ‘벽 깨기’를 실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와 수목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연을 지속적인 탐구 공간으로 활용했다. 수목원은 교육활동 목적의 무료입장과 탐구에 필요한 식물 일부 채취를 지원했다. 이러한 행정적 지원은 교실 밖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 학생들은 방과 후에도 실험을 반복하고,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교사들과 가설과 방법을 수정하며 탐구를 발전시켰다.

학생들의 탐구와 나눔은 학교 교육공동체의 협력으로 완성됐다. 3개의 과학 동아리 지도교사들은 장기 탐구와 반복 실험부터 체험부스 기획·운영까지 함께 뒷받침했다. 경영마케팅 동아리는 행사와 수목원 홍보에, 영자신문부는 영어 안내 책자 제작과 외국인 대상 홍보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와의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학교 교육공동체가 역할을 나누고 협력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증산작용, 나뭇잎의 방수 원리, 스마트팜 등 다양한 주제의 21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온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체험으로 일부 부스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다. 김준혁 국회의원과 함상영·윤일영 수원시의원, 하현승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김선주 수목원과장, 청명고 교장·교감과 학부모회장 등도 현장을 찾아 부스를 체험하고 행사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행사에서 부스 운영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어른분들의 칭찬과 아이들의 웃음을 보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단순히 탐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나누는 과정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 설문에도 학생들의 준비와 설명에 대한 호평과 함께 “일 년에 한두 번 했으면 좋겠다”, “자주 해주세요” 등 지속적인 개최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최무섭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질문을 끈기 있게 탐구하고, 얻은 지식을 시민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기관의 지원과 학교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과학 탐구와 민주시민 교육을 연결하고, 학교의 벽을 넘어 배움을 실천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사진> 현장 사진 4장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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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