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그리다’ 양평 청운고 학생들, 『나만의 인생스케치』 책 출간
글쓰기와 그림이 만난 RAS 교육, 네 번째 결실 맺어
◦ 국어·한문·미술 교과 융합으로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담은 책 <나만의 인생 스케치> 출간 ◦ 학교 숲속도서관에서 책출간회, 원화 전시회와 축하 음악회를 가짐 |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나만의 인생스케치’는 ‘배려와 책임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는 청운고의 1교 1인성 브랜드 사업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보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기획되었으며, 독서와 예술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결하는 경기도교육청의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국어·한문·미술 교과 융합 수업을 통해 원고를 쓰고 원화를 그렸다. 친구 이야기, 버킷리스트, 여행 이야기, 꿈 이야기 등을 담아내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정체성을 세워 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 책을 만들었다.
완성된 글과 그림은 한 사람당 한 권의 책으로 편집·인쇄되었으며, 1인당 3권씩 제작되었다. 그중 1권은 학교 도서관에 기증되어 후배들이 선배와 선생님의 삶을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은 친구와 교사의 책을 서로 읽으며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는 학생과 교사로 이루어진 밴드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 분위기를 더했다. 출간회와 음악회, 원화 전시회는 가정통신문과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운고등학교 김동준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나만의 인생스케치』가 먼 훗날 삶의 에너지가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과와 예술, 인성 교육이 어우러진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 현장 사진 4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