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IT고, 학생 기업 ㈜KM:ON 설립,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서
미래 혁신 인재 양성 주도
◦ 전공 역량을 망라한 학생 기업, ‘㈜KM:ON’의 탄생 ◦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형 창업 환경 구축 ◦ 창업체험교육의 메카, 경민IT고의 도약 |
경민IT고등학교(교장 김완수)는 경기도교육청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 및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재학생 주도로 설립된 학생기업 ㈜KM:ON의 공식 출범식을 1월 6일 개최하였다.
㈜KM:ON은 경민IT고 약자인 ‘KMIT(KM)’와 ‘시작(ON)’의 의미를 담아,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교실 밖 실제 시장을 향해 과감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학교 측은 이번 출범을 “교실에서 배운 전공 역량이 기업 운영으로 완성되는, 창업체험교육의 결정적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공 융합형 기업’, 4개 학과 역량 총집결
㈜KM:ON은 디지털미디어과와 정보통신과 창업동아리 소속 2·3학년 학생들이 공동 대표를 맡아 운영하며, 4개 학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무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한 모의 활동이 아니라 고객 요구 분석, 견적·기획, 제작, 납품, 피드백까지 산업 현장의 프로세스를 그대로 적용해 이윤을 목적으로한 ‘실제 기업’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 서비스 품목을 ‘분야별’로 명확히, 시장형 포트폴리오로 확장
㈜KM:ON의 서비스 품목은 학과 강점을 살려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 IT·SW(정보통신과)
▪ 기업체·관공서 대상 MRO 납품 시스템 SW 구축 서비스
▪ 운영·관리 기능 고도화(요청/승인/정산/재고 등)
▪ 서버·보안·유지관리 지원
△ 영상·콘텐츠(디지털미디어과)
▪ 학교·기관·기업 대상 홍보영상 제작(기획–촬영–편집)
▪ 행사 스케치·인터뷰 콘텐츠
▪ 온라인 채널용 숏폼 콘텐츠 제작
△ 디자인(디자인과)
▪ 제품 디자인 시안
▪ 브랜딩·편집·출판·홍보물 제작(포스터·리플릿·배너 등)
▪ 굿즈 디자인·제작(기획–디자인–발주 연계)
△ 의료·교육콘텐츠(의료정보시스템과)
▪ 의료 분야 특화 교육용 콘텐츠 기획·제작
▪ 전공 기반 학습 자료 개발
▪ 현장 수요 기반 콘텐츠 모델 발굴
학교는 향후 품목을 “제작”을 넘어 “기획–제작–운영”이 결합된 패키지 형태로 확장해, 학생들이 실제 계약과 납품의 무게를 경험하며 역량을 고도화하도록 설계했다.
◇ 경민대학교 창업벤처센터 ‘첫 학생기업 입주 허가’…도전과 성장 지원 의지의 상징
이번 출범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경민대학교 창업벤처센터가 ‘학생기업’ 입주를 최초로 허가했다는 점이다. ㈜KM:ON은 경민대학교 창업벤처센터에 자리 잡고 실제 사무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다져가게 된다. 창업벤처센터 내 타 기업과의 공조와 네트워킹,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은 인터뷰에서 “경민IT고가 가진 학과 특성에 맞는 역량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벤처센터 공간을 무상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민대학교 창업벤처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KM:ON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도전이 곧 성장’, 현장실습·취업 연계까지 ‘선순환 모델’ 구축
경민IT고는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창업 인프라와도 손을 맞잡았다.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KM:ON은 인큐베이팅 단계부터 성장,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성장 컨설팅, 기업체 네트워크 연계, 사업화 교육(인큐베이팅)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제 수요처 발굴과 협력기업 매칭, 판로 및 파트너십 확장 등 사업화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완수 교장은 “이번 학생 기업 출범은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주체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창출하는 혁신적 가치가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편지명 직업교육부장은 “㈜KM:ON은 단순한 동아리 활동을 넘어 경민IT고가 추구하는 ‘학생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정수를 담고 있다”며 “이번 창업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실무 경영 능력을 함양함은 물론, 학교 차원에서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교육 모델을 공고히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특히 ㈜KM:ON의 사업 성장이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과제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본교 학생 채용과 연결되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창업 경험이 곧 취업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모델을 학교 차원에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민IT고는 1월 6일 출범식을 통해 ㈜KM:ON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지역사회·대학·지자체와 연결된 실전 창업 생태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경민IT고는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서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전공 역량이 곧바로 시장에서 검증되고 성장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2부 첨부>